으하하 (부제:언제까지 그렇게 살텐가)

원래 계회은 수욜날 친구놈과 조촐하게 술을 먹고

목요일 아침에 출발. 다음날 운주사를 보고 토요일 아침에 상경.

거기서 다시 이천으로 내려가서 케퍽 공방번개 참가.->가 원래 계획이었으나 -_-

.. 남의 집 컴퓨터 A/S 두번에 즐거운 휴가는 초전박살 -_-

미친듯이 어찌어찌 하여 오늘안에 끝내고 밤기차라도 타보려고 개발악을 해보았으나.

두번째집은 -> 하드가 고장이네 ㅠㅠ 으아아아아아

ㅠㅠ

게다가 날씨는 왜이렇게 좋은거야 열받게 ㅠㅠ

바벨튠즈

기대하시라 두두둥~

.
처음 만들어볼까 생각해본게 벌써 일년 반전인데 드디어 DB를 붙여봤;;;;
(하하하 -_-)

이제 남은건 음

테이블 설계하고

클래스 마저 만들고

화면디자인 하고

UI 설계하고

메인 코딩하고

테스트 하고

버그 잡고

.
뭐야 다잖아? -_-a

.
이속도로 진행한다면 아마 2012년쯤엔 베타버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 . 하하 -_-;

하아

내 생애 최악의 출장이었다. -_-

새벽두시 모텔에서 컵라면에 물받으러 가다가 떨어뜨려서 스프를 다 흘려버려;
그상태로 그냥 미지근한 물부어 익히기 보단 불려서 만든 컵라면에 전자렌지 안돌린
날 햇반을 말아 생쌀씹는 기억으로 무표정하게 먹어야 했던 지난 울진 출장보다.
– 더 끔찍한 출장이 있었을 줄이야. -_-

absence

지난주 이번주엔 울진 다음주엔 영광 그 다음주는.
– 안드로메다? -_-a

요즘들어 꿈에 B가 나오는일이 부쩍 잦아졌는데, 경북 어느 바닷가의 허름한 모텔이라는 환경의 변화때문인지, 서울의 밤거리가 그리워요라는 향수때문인지는 잘 모르겠고

친구녀석에게 말했더니 녀석왈  ‘잊을때가 되었다는거지. -,.-‘

‘그렇게 꿈에 한번 두번 나오다 보면 처음엔 싱숭생숭 하고 미칠것 같은데 나중엔 적응되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게 된다고. 그러다보면 잊혀지는거고’

.
녀석의 꿈속에선 S가 몇번이나 나왔을까.

.
absence는 지금 나오는 노래제목. 아래쪽 배경음악 사이에도 끼어있답니다. -_-*
적당히 기분좋은 술자리에서 소주 두병쯤을 깬후, 휘청이는 다리로 집까지 걸어가며 들으면
-참 좋은 노래. 오늘 저녁 술먹어 잊어버리고 싶었던 기억도 고통도 슬픔도, 사실 몇잔을
마시고 다시 마셔보아도 잊혀지진 않고. 어쨌든 난 지금 살아있으니 집으로 돌아가야하지
않겠니. 기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생각하며 발길을 돌릴때 – 작게나마 아주 작게나마
힘이 나게 해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