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국 이틀전 , 스펙이 바뀌었다.

2.
“주류는 물론 돼지고기의 반입은 금지되며, 프로노잡지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나와있는 잡지나 서적, 록,팝등 테-프 나 CD 서적 등의 반입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있으며 세관이나 경찰에 몰수당할 가능성도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성들이 실외로 나갈 경우는 반드시 머리에 스카프를 둘러야 하며, 신체가 노출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자칫 풍속사범으로 단속되어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남자들의 경우 반바지를 입어서는 아니 됩니다.”
“최근 우리나라 기업의 출장자가 실수로 휴대하고 들어온 주류를 출국시 그대로 가지고 나가다 발각되어 압수당하고 일시 억류당한 예가 있습니다. ”

….. 오일짜리 출장이기 망정이지, 다섯달이었다면 팔자에 없는 해탈을 할뻔 했다.. =_=
3.
그러니까 본래는 23일 출발해서 30일 도착하면 며칠 출근하는척마는척하다가 연휴가 돌아오는 퍼펙트한 스케쥴이었는데, 유럽 모 회사 직원들이 비자를 못받는 바람에 프로젝트가 지연….
덕분에 한국의 연휴 기간을 말도 안통하고 술도 못먹는 나라에서 보내야하고 자칫했다간 공판날짜를 펑크까지 낼지 모를 끔찍한 스케줄로 돌변. -_-
…. 잊지않겠다. R사. -┏
4.
현지 정보를 좀 읽어 보려고 가입한 모 여행관련 까페 의 게시판을 뒤지다가 어떤 ‘평범한 한국남자‘ 분께서 ‘동거,낙태,프리섹스,원나잇 등으로 한국의 성문화가 너무 문란하고 타락하여‘ ‘현실이 너무 암담하기에”정조있고 남편에 대하여 순종적이며 가정적인 무슬림 여자‘ 와 결혼을 하고 싶다라는 용기있는 고백을 게시판에 남겨주신걸 보게되었다.
…. 그냥 오른손하고 결혼하면 되겠네.; 무슨 무슬림씩이나… =_=
5. 4270 마일, 그리고 다시 820 마일.
– 뭐, 어떻게된 되겠지. =_=
ps.
여행자 보험은… 보험회사들이 거부중. OTL